건강검진 비결핵성질환 이란 의심 증상 원인

 세상에는 참 다양한 질환들이 있는데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검진을 받다 보면 이게 뭔지 싶은 생소한 질환이 있다는 결과를 받고 당황하는 경우도 있는데 오늘은 건강검진 비결핵성질환 이란 의심 증상 원인 정리해 보겠습니다.

 건강검진 비결핵성질환 의심 판정

 엑스레이 검사를 받다 보면 간혹 비결핵성질환 의심 판정을 받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결핵은 다들 잘 알고 계시지만 이 질환은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생소하게 느껴지는 질환인 비결핵성질환이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결핵성 질환들을 제외한 호흡기 질환을 의미하며 결핵 외 폐 결절이 있을 때를 뜻하는 말입니다.

 나병균과 결핵균을 제외하고 약 200가지 정도 존재하는 비결핵성 항산균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체의 90% 이상을 폐질환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외에도 유형이 크게 4가지로 나누어지며 폐질환과 함께 파종성 질환, 림프절염, 피부-연조직-골 감염증 등 총 4종으로 분류되는 질환입니다.

 건강검진 비결핵성질환 원인 정리

 본래 흔하게 발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최근에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며 결핵이 주면서 비결핵성 항상균이 생기는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결핵과 가장 큰 차이는 전염병이 아니라서 가족이나 타인에게 병을 전염시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비결핵성질환 원인 알아보면 우선 토양이나 물 등 환경에 자연적으로 균이 존재하기 때문에 항상 우리는 비결핵성항산균에 노출된 채 살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다만 누구는 이 질환에 걸리고 다른 누군가는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된 원인은 감염자와 비감염자의 이런 차이점을 생각해 봐야 하겠죠.

 질병이 발생하는 사람들을 살피면 대게 숙주인 환자 본인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즉 몸이 피로하거나 기력이 약해져 있는 등 질병을 유발하는 균과 맞서 싸워주는 몸의 방어체계인 면역력이 부족해진 상태에서 비결핵성항산균에 노출되면 방어체계가 견디지 못하고 비결핵성질환에 걸리는 것입니다.

 또 비결핵성질환 원인 중 세균 자체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이미 여러 종류의 균들이 있지만 계속해서 새롭게 발견되고 있는데 동일한 균이라고 하더라도 진짜로 모두 똑같은 균일지는 연구가 계속 필요하며 전염을 더 잘 일으키는 균도 있을 수 있으므로 우리가 잘 모르는 특징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떤 환경에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지 살피면 흔히 자연상태의 계곡물은 물론 소독약에 죽지 않기 때문에 수돗물에도 많다고 하며 특히 배관시설이 노후된 곳에서는 항산균이 더욱 많아지기 때문에 최근에 이 질환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입니다. 샤워를 할 때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이나 가습기, 사우나 등에서의 수증기, 그리고 갯벌 등 자연 상태의 흙을 만지는 경우에도 균에 노출되기 십상입니다.

 비결핵성질환 의심 증상

 이 병의 증상 자체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결핵 증상들과 유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기침이 나오거나 가래를 하는 등 어떤 특징적인 증상이 있다기 보단 모호한 다른 호흡기 질환들과 동일한 비특이적 증상들이 나타나서 우리를 헷갈리게 만들고는 합니다.

 조금 심하게 비결핵성질환 의심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는 전신이 쇠약해지고 무기력감을 느끼거나 식욕이 줄어들어 입맛이 없고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하기도 하며 발열과 발한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폐가 파열되기 때문에 숨이 차서 호흡곤란이 오거나 피를 토하는 객혈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진단방법은 우선 환자분들이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고 이로 인해 병원에 방문하여 엑스레이 촬영을 했을 때 의심이 가는 경우 CT 촬영으로 가슴 영상 소견을 진단한 후 가래 검사를 반드시 진행하여 비결핵성항산균이 반복해서 배양하고 유전자 검사까지 해야 합니다. 또 항생제로 내성검사도 해야 완료되는데 이 과정이 3달 정도 걸리고 여러 번 진행해야 해서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