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대추나무 잎 추출물 효능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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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갯대추나무 잎 추출물 효능 부작용

 최근 뉴스를 보던 중 산림과학원에서 갯대추나무 잎 가지 등의 추출물이 지방형성을 억제하고 비만 개선에 유의미한 효과를 지닌 것으로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갯대추나무 잎 추출물 효능 부작용 살펴보려고 합니다.


 갯대추나무 추출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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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대추나무는 바닷가에서 자라고 높이는 2~3m 수준으로 자라며 한국과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 서식하고 있는데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식물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염분이 많은 해안가에서만 자라는 특성상 제주도와 태안해안 지역에서만 볼 수 있고 그마저도 환경부에서 보호식물로 지정하고 있을 정도로 희귀 식물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갯대추나무 추출물이란 한마디로 갯대추나무의 잎과 줄기 등에서 주요 지표 성분들을 중심으로 추출한 성분을 말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이 성분이 지방형성 억제를 돕고 비만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연구결과를 통해 입증하면서 2021년도 특허를 출원해서 2023년에 등록을 완료했는데 나중에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소재로 만나길 기원합니다.

 갯대추나무 추출물 효능

 갯대추나무 열매와 잎, 가지에서 추출한 원료는 지방형성을 억제하면서 비만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지닌 성분으로 연구를 통해 밝혀졌고 실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갯대추나무 추출물 성분이 지방세포 유도 억제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을 통해 분석한 결과 잎과 줄기 열매까지 모두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갯대추나무 잎 추출물 성분이 무려 50%에 이르기까지 강력한 지방세포 형성을 억제한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연구원들은 동물실험에서 실험쥐에게 고지방식이로 비만을 유도한 다음 갯대추나무 잎을 함께 섭취시킨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한 결과 섭취군은 대조군보다 내장지방이 77.4%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출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

 사실 열매가 대추와 비슷하게 생겨서 갯대추로 불리지만 다른 종에 해당되는데 약용으로 한의학에서 쓰이기도 했으며 뿌리는 마갑자근, 잎의 경우 마갑자엽으로 칭했고 열매는 철리파과로 약명을 붙여 사용했습니다. 중약대사전 기록을 보면 뿌리 부분은 맛이 쓰고 성질은 평하며 어혈을 없애고 해독효과가 있으며 류머티즘과 타박상 치료에 처방했다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잎의 경우는 마찬가지로 중약대사전에서 우리 몸의 열을 내려주는 해열효과와 각종 독을 빼내주고 외용으로 사용하면 큰 종기가 곪아서 생긴 고름을 치료해 줄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고 또 열매의 경우도 어혈을 제거하고 토혈과 치질에 처방되었다고 합니다. 희귀종이라서 산업용으로 갯대추나무 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허가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연구로 밝혀진 비만 개선 효과를 제외해도 여러 가능성을 지닌 식물인 것 같습니다.


 갯대추나무 먹는 법

 추출물이 아닌 중약대사전에 나와있는 갯대추나무 원물의 섭취방법을 보면 뿌리 7.4g~11을 물과 같이 달인 후 마시면서 복용하거나 담근 줄 만들어서 섭취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열매의 경우도 내복 2~3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했다고 합니다. 다만 요즘 사람들에게 이 기준이 그대로 적용될지는 모르겠고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갯대추나무 추출물 부작용

 우리나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새로운 비만억제 산림자원으로 경제적으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활용방안을 찾으려고 연구하고 있는 만큼 연구를 통하여 어느 정도 안전성은 확인한 상태일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다만 초기라서 임산부와 수유부, 다양한 약물 복용 환자들에 대한 안전성 검증자료는 부족하겠죠.

 따라서 보통 이런 성분들은 나중에 식품원료로 등록이 성공해서 식약처가 권고하는 섭취량만 잘 지킨다면 문제가 될 확률은 적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과다섭취는 당연히 복통과 설사,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간혹 알레르기 반응으로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겠지만 정확하게 임상데이터가 공개된 시기에 알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