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질환이 바로 암인데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고 어떤 부위에 걸리던 공포스러운 것이 암이지만 이 암 중에서도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 중 하나가 바로 췌장암입니다. 내가 걸렸는지 파악도 힘들고 약간만 골든타임을 놓쳐도 위험한 악명 높은 질환인데 오늘은 췌장암 초기 증상 원인 알아보겠습니다.
췌장암이란 무엇인가
우선 췌장은 앞에서 보면 명치와 배꼽 사이에 위치한 장기로 담낭, 십이지장과 연결이 되어있으면서 음식물을 섭취하면 분해해서 흡수가 될 수 있도록 소화액을 분비하고 우리 신체에 필요한 인슐린을 분비하는 장기입니다. 소화는 물론 혈당조절에 관여하는 중요한 기관인데 이곳에 악성종양이 자라는 암을 췌장암이라 부르게 됩니다.
우리가 걸릴 수 있는 모든 암을 통틀어도 가장 치명적인 암으로 일반인 사이에서도 유명한데 그 이유는 이 췌장이란 기관이 육체 깊숙한 곳에 위치하여 있으므로 어떤 병이 진행이 되더라도 증상을 느끼고 발견하기 무척 어렵기 때문입니다. 실제 병원에 진단받으러 오는 췌장암 환자를 보면 대부분이 이미 50% 이상 종양이 진행되면서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오는 경우가 많고 그 비율이 전체 환자의 20~30% 수준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췌장암 생존율 얼마나 되나요?
우리나라 췌장암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연평균 1.6% 정도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현재 연간 1만 명 수준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모든 암을 통틀어 3.1% 비율을 차지하면서 전체 8위 정도의 발생률을 지니고 있는 암입니다. 그런데 많은 전문가들이 추정하기를 지금은 8위 수준의 발생률을 보이는 췌장암이 2040년이 되면 2위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고 남성에게서 현재는 많이 나타나지만 나중에는 여성 환자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췌장암의 가장 무서운 점은 바로 심각할 정도로 낮은 생존율에 있습니다. 이 암은 대표적인 암 종류 가운데 환자 수는 매년 8위 수준에 위치해 있는데 그럼에도 완치율이 너무할 정도로 낮아서 진단을 받아도 수술 등 치료를 포기하고 죽음을 받아들이는 환자가 30% 수준에 달한다고 합니다. 최근 5년 생존율이 불과 13.9% 수준일 정도로 한번 발생하면 너무나 무서운 병이며 암중 사망자 수가 5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포기하기는 이르며 점차 기술이 발전하면서 10년 후 생존율을 두배인 20% 이상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진료입니다. 증상을 알아두고 있다가 초기에 치료를 받는다면 생존율이 44%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골든타임을 꼭 지시 켜야 합니다.
췌장암 원인 정리
그렇다면 이렇게 위험한 췌장암 발병 요인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발병유형을 조사해보면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가족력이 있어서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빈도가 꽤 있고 다른 하나로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유전적인 원인 중에는 드물지만 태어날 때 유전적인 변이를 이미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들이 있고 만약 내 직계가족 가운데 한 명이라도 췌장암을 겪은 적이 있다면 약 2배, 2명이 있었다면 약 6배, 3명이 있으면 무려 32배까지 발병률이 올라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유전적인 원인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더라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대신 이런 사람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암 검진을 받아보면서 관리를 잘한다 추면 조기 진단이 가능합니다. 반면 우리가 관리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한 췌장암 발병 요인을 알아보면 역시 담배를 자주 피우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하는데 흡연자는 일반인의 2.3배 정도의 췌장암 발병률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체중이고 비만이면 2배 정도 늘어나며 당뇨 환자도 2배 정도 정상인에 비해 높은 비율로 나타난다고 하고 무엇보다 술을 자주 마시고 음주를 오랫동안 마시면서 만성췌장염을 지녔다면 약 10배에 달하는 무척 높은 발병률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음주와 흡연을 함께 하는 사람들은 췌장암이 발병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 초기 증상 알아보기
췌장암 초기 증상 의심을 할 수 있는 경우는 우선 최근 2년 이내 당뇨병이 발병해서 혈당을 관리하는 몸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1달 사이에 5~10kg의 급격한 체중 감소가 별 이유 없이 발생했다면 무조건 췌장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으며 특히 이런 환자의 배꼽 주변에 통증까지 느껴진다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이 에너지원으로 전환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일어나는데 무엇보다 췌장암은 그 진행 속도가 빨라서 악성종양이 우리 몸속 에너지를 뺏으면서 자라기 때문에 급격한 체중감소가 일어납니다.
즉 꾸준한 식이요법을 지키고 있고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혈당관리에 힘쓰는데도 췌장암이 생기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능이 망가지면서 갑자기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고 조절이 안 되는 현상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 진단이 필요하고 췌장 자체가 명치 부분에 있기 때문에 등이 뻐근한 등 통증이 동반된 명치가 꽉 막힌 듯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때 누운 상태에서 통증이 굉장히 심해지고 반면 앞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조금 줄어들 수 있습니다. 특히 통증이 서서히 강해지고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췌장암 초기 증상 중 내가 화장실에서 변을 봤는데 변이 물에 뜨면서 기름이 섞여있다면 이것 역시 췌장암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물과 기름이 섞이면 기름은 위로 뜨는 성질을 지니고 있는데 지방의 소화를 돕는 췌장의 소화 효소가 잘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먹은 지방들이 그대로 변으로 나오게 되면서 물 위에 뜨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화불량과 함께 기름이 있고 둥둥 떠다니는 변이 나온다면 꼭 췌장암은 아니더라도 췌장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검진을 받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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