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브덴 밀크시슬 밀크씨슬 효과 부작용 복용법 정리

 최근에 몰리브덴과 밀크씨슬 2가지 원료를 강조한 닥터아돌 간영양제가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번 시간은 몰리브덴 밀크시슬 효과 부작용 복용법 등 정리하고 추가적으로 어떤 성분들이 간에 좋은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몰리브덴 밀크시슬 효과

 몰리브덴과 밀크씨슬의 공통점은 둘 다 간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면서 항산화 작용을 수행하는 성분들이라는 것입니다. 몰리브덴이란 인간의 체내 존재하는 필수 미네랄 중 하나로 주로 간에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각종 몸속 대사에 관여하는 한편 철의 기능을 높이면서 빈혈예방도 돕고 간의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밀크시슬은 1960년에 독일 연구진들이 이 식물 속 찾아낸 실리마린이란 활성물질이 각종 간 질환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연구를 통해 발견하면서 순식간에 간건강 케어를 도와주는 원료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간영양제 성분으로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몰리브덴 밀크시슬 조합은 간의 독소 해독과정에서 급증하는 유해한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를 시너지를 통해 더욱 강하게 발휘하여 간세포 손상 방지와 재생에 도움을 줘서 결론적으로 간건강 보호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밀크씨슬은 체내 혈관 긴장도를 조절하는 산화질소 농도 조절을 도와서 혈관 내피 기능 이상을 막고 세포부착분자를 방해하여 혈관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밀크씨슬 관련해서 정말 다양한 임상데이터가 쌓여있는데 170명의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들을 대상으로 87명은 실리마린을 섭취시키고 나머지 83명에겐 위약을 복용하게 해서 추적 관찰로 비교했는데 4년 생존율이 밀크씨슬 섭취군은 58% 좋아진 반면 위약군은 39% 수준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고 즉 알코올성 간손상에 도움이 된다고 확인되었습니다.

 또 실리마린은 예전부터 독소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성분으로 유명했는데 실제로 과거에는 독버섯에 중독된 환자들에게 실리마린이 해독제로 사용되었습니다. 452명의 독버섯을 섭취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 일반 치료제만 섭취한 환자들은 18.3%가 사망한 반면 실리마린을 섭취한 사람들은 9.8%만 사망했다는 임상데이터도 있다고 합니다.

 몰리브덴 밀크씨슬 효능 중 가장 주목할 부분은 이 성분들을 섭취 시 체내 글루타티온 농도를 증가시키는데 이 물질이 우리 간 해독을 돕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간경변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꼽힙니다. 실제로 건강한 쥐를 대상으로 실리마린을 투여해서 글루타티온 농도를 확인했더니 50%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몇몇 연구를 보면 실리마린 속 실리빈이란 물질이 일부의 간암 세포의 성장 억제 작용을 하며 암세포가 증식되지 못하게 방지하고 세포주기 차단을 도우면서 간암에 대한 항암효과를 지녔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물론 임상데이터는 사람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어서 참고자료로 보시고 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으로 질병 치료가 아닌 간건강 유지목적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몰리브덴 밀크씨슬 복용법

 사실 2가지 성분 모두 복용시간은 딱히 크게 상관없다고 하지만 이왕이면 저녁 식후 또는 잠자기 전 섭취가 저는 좋다고 생각하는데 밀크시슬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며 간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복용량은 실리마린은 1일 130mg, 몰리브덴은 100~200mg 수준만 꾸준하게 복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또 간건강을 좀 더 확실하게 케어하려는 분들은 이왕이면 몰리브덴 밀크씨슬 효과와 시너지가 좋은 글루타티온, 민들레, 아티초크, 비타민B, 비타민C, 비타민E, UDCA, 타우린, 알파리포산, 콜린, 엽산,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소들을 조합하는 것을 고려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몰리브덴 밀크시슬 부작용

 일단은 꽃 또는 식물 관련하여 알레르기 체질이 있다면 피부 발진과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서 주의하시기 바라고 과다하게 섭취해도 복통 및 설사, 위장장애를 비롯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특정 질병을 앓고 있거나 복용 중인 약물이 있는 분들은 전문가에게 꼭 먼저 섭취유무를 물어보시고 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