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꼬리겨우살이 효능 끓이는 법 정리해 보겠습니다. 다른 나무의 가지에 뿌리를 내리고 기생하는 독특한 식물로 주로 한국과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 자생하는데 한방에서는 옛날부터 약재로 활용했던 약용식물입니다.
꼬리겨우살이란
꼬리겨우살이는 참나무와 밤가지에 기생하며 추운 겨울에는 잎이 지면서 작고 동그란 모양의 열매가 맺히는 것이 겨울에도 잎이 선명하고 열매가 큰 일반 겨우살이와 차이점입니다. 얼핏 보면 마치 새둥지처럼 생겼는데 줄기와 가지가 황록색 빛깔을 띠고 매끈하고 털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꼬리겨우살이 채취시기는 12월~2월까지 채취한다고 하며 대부분 고산지대의 습기가 많은 땅에서 서식해서 겨울에 약초꾼들은 높은 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채취해야 하기 때문에 위험을 무릅써야 합니다. 기생식물치곤 특이하게 숙주에게는 별 악영향을 주지 않고 수분만 숙주에게서 빨아들이고 나머지 영양분은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꼬리 겨우살이 효능
우리 선조들은 겨우살이에 신비로운 힘이 있다고 믿었던 약재입니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에게 몸에 겨우살이를 지니고 지내면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미신도 있었고 전쟁터에 나가는 남편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부적처럼 지니게 하기도 했을 정도로 신성시했고 유럽에서도 불사신의 상징으로 여겼던 동서양을 막론하고 귀한 취급을 받았던 식물입니다.
꼬리겨우살이 효능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항암효과인데 독일에서는 겨우살이 추출물을 암환자에게 보조적으로 투여하는 요법이 있을 정도로 탁월한 천연 항암제로 인식하고 있고 의료 선진국인 독일에서는 연간 300톤 분량의 겨우살이를 사용할 정도로 많이 사용됩니다.
꼬리겨우살이 안의 렉틴과 비스코톡신 성분은 굉장히 강한 항암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유명하며 우리 몸속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사멸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각종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방지를 돕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각종 암은 물론 감기 예방에 좋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아세틸콜린이란 성분이 꼬리겨우살이 속에 함유되어 있는데 이 물질은 우리의 혈관 속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혈관 속을 깨끗하게 청소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촉진시키고 동맥경화와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여 혈관건강 개선을 돕는다고 합니다.
민간에서는 상처를 입어서 피가 날 때 지혈을 도와준다고 하고 또 신경통 및 관절통이 있을 때 겨우살이를 달인 물을 마시면 진통작용으로 통증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루페올 성분은 강한 항염효과를 지녔고 염증을 줄여서 다양한 만성질환과 관절염에 좋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꼬리겨우살이 효능 같은 경우 좋은 신경 강장제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 녀석을 달여서 차로 즐기시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줄여준다고 하며 심리적 불안감을 낮추고 마음을 진정시켜 정신적인 고통을 경감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불면증이 있는 분들이 불면증 개선을 위해 꼬리겨우살이를 섭취한다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당뇨병이 있는 분들께도 권장하고 있는 영양제가 겨우살이 추출물을 주원료로 첨가한 영양제라고 할 정도로 훌륭한 혈당 관리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 연구로 혈당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졌고 췌장세포에서 인슐린 생성을 자극해서 인슐린 생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꼬리 겨우살이 끓이는 법
일반 겨우살이보다 꼬리겨우살이가 수십 배 뛰어난 약성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참나무나 뽕나무에 자란 녀석들을 식용으로 사용하는데 주로 마시는 꼬리겨우살이차 또는 담근 주로 섭취하며 이렇게 액체 상태로 먹는 것이 체내 흡수율이 높습니다.
꼬리겨우살이 차 끓이는 법 알아보면 물 1L를 주전자에 붓고 준비된 꼬리겨우살이 20g과 꼬리겨우살이 잎 10g, 대추 5g 정도 넣고 15분 정도 끓여서 우려낸 후 하루에 2~3잔 정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 차는 견줄 것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천연의 혈관건강식품으로 통합니다.
꼬리겨우살이 부작용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한데 밤나무나 버드나무에서 기생해서 자란 겨우살이는 절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런 나무에서 자란 겨우살이는 부작용이 강해져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며 과다섭취 시 충혈 또는 발열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만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간혹 기사를 보면 독성이 있는 겨우살이를 잘못 먹고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기사도 꽤 볼 수 있을 정도로 잘 알고 먹어야 좋은 약성을 얻을 수 있는 것이 겨우살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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